5월 5일 뇌졸중 발병후 오늘이 만 5개월 되는날
10월 5일 아침 7시
오늘도 나팔꽃 꽃밭을 지나며
이제는 끝물로 가는구나.
나팔꽃 피어나는 숫자가 많이 줄어 드는걸 알았어..
금년에 나팔꽃에 대하여 많이 알았지
밤 2시부터 피어나기 시작해 아침 6시경 모두 전시된다는 것도 알았어..
뫼 꽃으로 시작해서
여기 모두 몇 종류나 될까?
나팔꽃 도 이제 한철 지났고!
나와 함께 사는 뇌졸중 도 한결 부드럽고. 착하고.
이젠 애교까지... 그걸 느낀다니까..
오늘은 뇌졸중 과 친구된지 딱 5개월
그 기념일..
장수 한잔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