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이 앉아 있던 자리에
수놓은 꽃방석 두고 떠났다
내가 옮겨온 소혹성 612 번에는
홍매화 와 있고 백합이 쭉~쭉 올라오고
아직은 석류와
우리 누님의 꽈리는.
오고 있는 중
한적한 모퉁이
앞 뜰에 지고 피고
꽃이 떠난 자리엔
어김없이
알 하나씩
남겨두고 떠났구나
결론은
꽃
알 놓는중...
화사한 모습으로 앉아있었다
목련이 앉아 있던 자리에
수놓은 꽃방석 두고 떠났다
내가 옮겨온 소혹성 612 번에는
홍매화 와 있고 백합이 쭉~쭉 올라오고
아직은 석류와
우리 누님의 꽈리는.
오고 있는 중
한적한 모퉁이
앞 뜰에 지고 피고
꽃이 떠난 자리엔
어김없이
알 하나씩
남겨두고 떠났구나
결론은
꽃
알 놓는중...
화사한 모습으로 앉아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