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껍고 깊은 주름을 뚫고 나와 이 세상에
녹색을 펼친다
깊은 산속에도 꽃 그는
보아달라고 피는 꽃이 아니다.
너는 그자리에서 피고 지고 역활 그기까지~~
아름다운 존재
그 꽃 오순 도순 예쁘다. 그들도 역시 그렇다~~
건장한
장년의 아름다움.
이때쯤이면 한가닥 할 나이지..
그러나 세월이 가면 모두가 노쇠해가고
병 없이 죽는 법 없고 아직은 주어진 역할은 끝나지 않았어
한때 뻥뻥 뚫어 새들이 살다 버리고 간 자리
찢기고 갈라지고 내장이 훤히 보이지만
멀리서 내려다보면 꽃이야 .~
잎이야 .~
보석 보다 아름다워
살아있는 모던 것이 함께 일 때
그때 빛이 나는 거야
지금 산에는 이렇게 녹색이 확장되고 있어 .
우주에서 내려다보면 지구가 보석처럼 아름다운 이유가.
바다와 산이 연 초록으로 빛을 발산하기에 더욱 그렇다고 해
삶은 이렇게 솟아나고 소멸해 가는것...............
살아있는 우리 모두는 지구를 타고 여행 중인 것을
" 시야 글카만 보이는건 다 빛 일세? "
- 빛이없어면 아무것도없다 아이가? -
" 빛?~~~~~~~~~~~~~~~~~? "
- 빛이 그기 있으라 말씀으로 이루신 분이 계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