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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 텃밭

지구가꿈 2017. 8. 20. 15:58


  봄에 쌈 채소 욕심껏 심어 여름내 맛있게 먹었으나

여름 장마가 시작되자 곧바로 상추는 삭아 없어젖다

그러나 깻잎은 계속 맛있는 먹거리가 되어주었다


 

 

8월 15일을 기점으로 김장 배추 와 무 청각 씨 뿌려야 하는 데

비가 이틀이 멀다 하고 내리니 흠뻑 젖은 밭을 정리할 틈이 없다

오늘은 젖은 흙을 억지로 힘들게 텃밭을 정리하였다

텃밭에는 상추 대 깻잎 대 고춧대 등을 땅을 깊이 파고 묻어 주어야 하는 데

땅 깊이 파내기가 힘들어 종량제 봉지로 처리를 해야 한다

 

밭모퉁이에 쌓아놓으면 고스란히 좋은 퇴비가 될 텐데 관악산 현대홈타운 텃밭도 아파트이다. 빈자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