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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도라지

지구가꿈 2017. 8. 26. 11:08

 


살결에 와 닫는 상쾌한 공기가

 
아~ 제법 가을을 느끼며 눈여겨 가을을 본다


 

 

 

 

 

 

오늘은 한결 기분이 좋다


왕복 3.5km 산길이지만


산길에 등산객들이 흘리고 간 쓰레기가 가장 적은 날이다



금강사 입구까지 1.5km 그 길에 등산객이 흘린 쓰레기를 주워 온다

평일에도 많지만 토요일 일요일은 그 많은 등산객이 오르는 길이다

 

 

 


시원한 공기.


산 도라지 꽃.

 

밤 송이.

 

솟은 버섯.


장마뒤 나무 밑 둥에 이끼.


파란 하늘.

 

산길 주 변이 가을을 암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