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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에 예술이 자리하다

지구가꿈 2017. 10. 24. 09:31

 

4년 전 이 산에 처음 올라왔을 때 원시인들의 주거지처럼 움막 형태의 모습이 여러 군데 있어서

어느 한가로운 예술인이 설치미술을 하고 갔구나 하고 지날 때마다 생각하며 오르내렸다

4년 동안 주저 않고 쓰러지고 흔적이 희미할 때 어제 한나절 어느 뗀가 설치하여 이루어진

어제 아침 없었든 작은 원시 마을이 들어서 있다.

 

칡 넝쿨과 풀로 지붕을 덥고

출입할 수 있는 문을 내고

 

아늑한 방안에는 칡 잎을 가지런히 깔아

편히 쉴 자리가 마련되었다

  적당한 나무 한 거루를 기준으로 삥 둘러

통나무로 둘러세우고 그 위에 비와 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칡넝쿨과 풀로 덮어

움막을 완성한 모습이 초창기 인류가 살던 주거형태를 재현하였구나라고 라고 읽어본다

 

 

 

 

 

 

 

 

 

어느 설치미술 작가가 원시 마을 만들며 소꿉놀이하고 갔듯이

이제 이곳에 예술이 자리 잡고 있으니

이곳을 시로 덧 입히자 여기서 금강사 입구까지 1.5 킬로에

아름다운 시 20 편 정도를 간간이 눈 높이에 달아서 지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시심으로 채워 주자.


ㅎ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