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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항 여객 터미널

지구가꿈 2015. 5. 24. 17:27

 

 

터미널 에서 예약된

선승권 발급받고

 

 

 

오전 8시 승선하였습니다

 

 

조금 지나니

빈 자리가 없습니다

 

날씨는 흐렸고

 3~4 미터는 되어 보이는 파도가

창 유리를 사정없이 후려칩니다

 

 

다행이도 멀미 없이 울릉도 저동항에

입항 하였습니다

 

 

우리 팀 대표자가 이순애 입니다

우리 일행을 두리번 찾고 있는 뒷모습입니다

저 호텔 직원이 울릉도를 떠나올 때까지 세심한 마음으로 살펴 주었습니다

 

 

울릉도에 처음 갔습니다

15여 년 전에 계획 세워 떠났다가 배가 뜰 수 없어 청송까지 동해 관광하고

되돌아 왔기에 감회가 새롭습니다 

 

 

 도동항의 촛대바위

신비롭기도 하고

울릉도는 아름다웠습니다

 

 

나는 내륙 경북 상주가 고향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등대 란 말만 들어도 마음이 설렙니다

 

네 자매 중

막내입니다

핏빛 나는 포도를 하나씩 나누고 형제 결의를 주창한 장본인입니다

좌측으로 빨간 점퍼 가 왕 언니입니다

 

오래된  호텔이지만 전혀 불편함 없었습니다

짐을 풀고 울릉 에서 첫 번째 식사 맛있게 먹고

독도를 만나러 배에 올랐습니다

 

 

심한 파도를 뚫고

독도에 도착하였습니다

날씨로 접안 금지

그립던 모습만 듬북 담고 돌아옵니다

 

 

아름다운 우리의 독도

 

 

기대를 하고 달려 왔는데 발도 붙혀 보지도 못하고  안타까운 마음만 남습니다

 

 

 

 

 

 

 

 

나의 애인

네 자매중 왕 언니

독도를 배경으로 사진 한 장 찍습니다 

 

 

 

 

생각 합니다

아름다운 우리의 독도

소중한 우리독도

 

 

 

 

 

 

 

 

우리땅  독도는 우리들의 안따까움을 모르는체 하고   그저 침묵만 합니다

 

 

 

 

이 아름다운 섬을

사랑만 가지고는 지켜지질 않습니다

역사를 공부해야 하고 논리를 정립하고

얄미운 그 사람들 보다

우리가 더 똑똑 해져야 하겠습니다 

혹시나

욱!

하다간

큰 일 납니다.

우리가 똑똑 해져서

자근 자근 조근조근 논리로 이겨야 합니다.

나의 형님 께서도 경찰관으로 이 외로운 섬에서 66년도 6개월을 근무 하셨습니다

아름다운 섬이라고 그리고 외로운 섬이라 알려 주었습니다  

귀대할 경찰관이 내리질 못하고 당황해 하는 모습 보았습니다

독도 경비대 여러분 힘 내세요 화이팅!!

 

 

울릉 호텔 옆엔

옛 군수 관사 자리

울릉도 공무원 한분이 울릉도 를 이렇게 관심없게 방치 하려거던

차라리 울릉도를 일본에 팔아 버리십시오. 하고 정부에 항의 서한을 보냈답니다. 처벌받을 각오하고...

그 사건으로 울릉도에 내려와

도민들 과 울릉도 발전 방안을 협의하고 저동항 개발을 시작하였다는 역사가 담긴 집이 있습니다

 

 

울릉도에서 의 하루 일정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이제 피곤이 몰려옵니다 

사진 제일 뒷쪽 12시 5분전 방향 의 할머니 20세 까지 제주도 에서 해녀로  물질하다가 지금 이곳 울릉도가 좋아서 자리를 잡았다 합니다

 

 

울릉도의

첫날이 저물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