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유인력? 가는 비 한 방울을 버텨낼 힘이 없었다 미풍에도 손을 놓고 말았다 가지가 흔들리면 동무들 함께 손놓고 날려내렸다 우리는 저항이란 단어를 몰라서가 아니고 자연의 법칙에는 저항이라는 단어가 없다. 흐르는 미풍에 살짝 부딪치는 것 역시 1초도 어김없는 필연임이 분명하다 이미 그 .. 카테고리 없음 2017.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