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구로문화원 손옥자 시인의 화요강의 시간에 김옥순 시인께서 신수옥 시인의 2번째 시집 "그날의 빨강"이라는 예쁜 시집을 전해주셨다. 신수옥 시인 께선 수필과 산문 3권 2번째 시집 합하여 다섯 권의 책을 내신겄이다 오늘 손바닥만 한 소박한 나의 서재 남쪽 창 삼성초교와 사이 공간에 비원으로 이름 짓고픈 숲이 싱그럽다. 그곳에 앉아 그날의 빨강이라는 시집에 빨려 들어간다 이분의 시집이 나왔다 "푸른 사상사에 응모한것이 채택되어나온 시집이다." 그것으로 이분의 시를 가늠할 수 있다 시인의 시 시작부터 제목의 첫 단어가 과학용어 "파동" 화학과 출신이라는 향기를 느낀다 내게 자랑스러운 신수옥 시인은 손옥자 시인께 시를. 최원현 작가님께 수필을. 짧은 기간 함께 공부한 동문이다. 생각할수록 내게 크나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