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앞에서 지난해 그렇게 툭 떨어져 멍울 저 가신 후 지금껏 마음 저려옵니다 제 잘못입니다 올해 어떻게 오실까 또 그렇게 무정히 어떻게 가실까 오늘 봄바람 스치니 참새 가슴입니다 셈해 보니 너 근 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