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질 녘 달리아 꽃은 활짝 펼친 채 밤을 맞을까
아니면 살짝 오므렸을까 궁금하여 텃밭에 나와서
플래시 터트리고 또 그 냥 찍어보았다
플래시 터트린 사진 주황색
플래시 없이 찍은 모습은 붉은색이다
알 수 없는 우리의 정신세계도
이렇게 까진 아니라도 빛과 어두움에
이렇게 예민한 변화는 있을 것 같다
해 질 녘 달리아 꽃은 활짝 펼친 채 밤을 맞을까
아니면 살짝 오므렸을까 궁금하여 텃밭에 나와서
플래시 터트리고 또 그 냥 찍어보았다
플래시 터트린 사진 주황색
플래시 없이 찍은 모습은 붉은색이다
알 수 없는 우리의 정신세계도
이렇게 까진 아니라도 빛과 어두움에
이렇게 예민한 변화는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