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뉴스에중부지방은 새벽부터 비가 내릴 것이라 했지만,비는 소식도 없고, 빛과 그림자가 숨바꼭질만 한다.비라도 주르륵 내리고 나면, 시원한 바람 불어줄텐데~~~ ....... 창문 밖으로희망의 수박 순 이 매혹적인 색으로 잘도 밀고 나온다.귀한 너를즐기며 응원하는 노인 마음이 여기있다네.... 중화 한방병원 다녀오는 길에~~ 어제밤새 마음에 모아 둔 도움을 받고자, 석수1동 사무실 복지과에 들렸다여직원에게 장애인 신분증을 주며ㅡ " 이 나이에도 밥은 잘합니다. 아쉬움은 반찬을 만들지 못해 식사할 때마다 찍어 먹을것이 마땅치 않아 된장에 양파만 찍어 먹다 말다 그럽니다. "ㅡ " 요양 보호사가 오지 않나요? "ㅡ " 오지요~ "ㅡ "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