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 11

팔월을 하루 앞두고

어젯밤 9시 뉴스에중부지방은 새벽부터 비가 내릴 것이라 했지만,비는 소식도 없고, 빛과 그림자가 숨바꼭질만 한다.비라도 주르륵 내리고 나면, 시원한 바람 불어줄텐데~~~ ....... 창문 밖으로희망의 수박 순 이 매혹적인 색으로 잘도 밀고 나온다.귀한 너를즐기며 응원하는 노인 마음이 여기있다네.... 중화 한방병원 다녀오는 길에~~ 어제밤새 마음에 모아 둔 도움을 받고자, 석수1동 사무실 복지과에 들렸다여직원에게 장애인 신분증을 주며ㅡ " 이 나이에도 밥은 잘합니다. 아쉬움은 반찬을 만들지 못해 식사할 때마다 찍어 먹을것이 마땅치 않아 된장에 양파만 찍어 먹다 말다 그럽니다. "ㅡ " 요양 보호사가 오지 않나요? "ㅡ " 오지요~ "ㅡ " 보..

카테고리 없음 2025.07.31

여름 풍경

7월 27일 주일아친 멀리서 올여름 첫 매미소리가 들린다.그런데 밤에 잠깐 귀뚜라미소리도 들었다지난밤이 엄청 더웠는데앞으로 몇 번이나 뒤척이는 때를 견뎌야 할지.....그러나 밤에 귀뚜리 낯에 고추잠자리가 보이는 것은 그리고 따끈히 달구어 진 돌 위에 고추잠자리가 자는 듯 따뜻함을 즐기는 모습이보일 때가 오고 있다는 것 시원한 가을이 다가오고 있으리........ 매미가 운다 여름은 타오르고 매미가 운다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제 몸을 거는 것오랜 어두움을 지나온 목숨만이할 수 있는 일이다 매미가 울고 배롱나무는 아프다이 세상에 울음이 없다면 노래도 없고처마를 와락 껴안는 소나기도 없다 뙤약볕은 보름이고 쏱아지리지그래도 울음은 그칠 수 없고새로운 숨소리는 조금 가까워젔다 매미가..

카테고리 없음 2025.07.28

삼막천 주변 빗물로 대 청소

큰비가 내려 농작물에 많은 피해가발생하였다.안양 이 지역은 다른 곳에 비해서는적당량비 내려 먼지 쌓인온갖 곳에 물청소 하였고 완전 해갈이 이 루어 젖다충청북도 에도 적지 않은 비가 내려 피해를 많이 보았다는데산 중턱에있는 정솔 시인의 농장에는 어떠한지?....................다삼막천을 거닐자니아주머니들이 아이들처럼 물길을 걸으며 아~ 이토록 즐거울 수가.......춤추며 즐거워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5.07.19

비가내려 삼막천에 넘실~넘실

한동안 가물었다.농사짓는 농부들 시름을 잠재우고넘치도록 비는 내리고 있다... 나는 농촌에서 자라 가뭄이 심할 때 농부의 가슴이 타 들어가는 모습을 느끼며 자랐다농사와 관계없는 사업으로 살아왔지만 요즈음도 가뭄이 심할 때에는 마음속으로 하나님 께 기도도 종종 드린다 7월 17일 오늘이 제헌절이기도 한 오늘1948년 7~17일에 제정, 공표된 기념하는 국경일일이다, 7월 17일 9시 현제호우로 운행중지된 구간전동차 1호선 성환~신창경부선 서울~대전장항선 천안~익산서해안 홍성 ~ 안중교통편을 이용하시기전 확인하고 계획세우세요 묵은 떼 자국 흔적 없이 지우고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5.07.17

수박서리 할만 한곳 알려드려요~

여름밤은 깊어가고 출출하여 주전부리가 아쉬울 때 마을 개구쟁이들이 작당 을 하고 살금살금남의 수박 밭으로 들어가 통통 두들겨 본 후소리가 맑은 소리 들리면 뚝 따서 살금살금소리 죽여 돌아와 하하 호호 웃으며 나누어 먹어 그땐 범죄가 아니었어~딱 모인 아이들 아쉬울 만큼만 하나 둘이상은 따지 않았어밭주인에게최소한의 피해만 남기려고... 삼성초등학교 와 경계 울타리가처진 작은 쌈지 숲 비원 그 숲길을즐기며 발걸음 옮기다 보면 모서리2층 베란다에 수박이 유주가자라는 수박밭이 그곳에 있어아마도 3 ~ 4 일 지나고 통통 두들겨 보나 마나 맑은 소리 날 거야~ 후~후

카테고리 없음 2025.07.12

칠월의 관악산현대홈타운 텃밭

성하의 계절은무더운 한여름을 길을 걷고 있다화려한 장미의 계절은 지났지요. 그러나 다음 해의 더욱 아름다움을 펼치기 위해 땀 흘리며 애쓰는 중이어요꽃보다 더 아름다우신 분 들이 땀흘려 가꾸시는 장미원 두 곳꽃 밭 그리고텃밭의 식물들이 한여름의따가운 햇빛을 한 껏 즐기며 무럭 자라고 있다 무서운 햇빛무서운 열대야

카테고리 없음 202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