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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으로 떠나는 여행

지구가꿈 2018. 3. 20. 12:16


삼막 천 봄 단장이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개울 옆 관악산현대홈타운 에도 산수유 꽃잎이 솟아오릅니다 

 

 

개울 옆 아파트 공동텃밭에 며칠 전

비 온 다음날부터 쿵덕 쿵덕 심장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싱그러움을 심었습니다

잎 들깨. 쑥갓. 열무. 냉동실에 남아있든 씨 모조리 뿌려주어

한 뼘 정도 자라면 사이사이 뽑아서 쌈 또는 생절이 하면 밥 도둑이지요.

 

씨 뿌린 후

모기장을 덮어주어야 합니다

씨도 나기 전 새들의 밥이 되지요..

한주가 지나도 싹이 나오지 않으면

"묵은 씨 뿌렸더니 하나도 안 나오네"

종자 탓을 하게 되지요.


그러면 시기를 놓치게 되니 새들에게는 야속하지만 어쩔수 없어요


새싹 이 나오고 자라면 새들이 와서 뜯어먹어도 쫓질 않아요

 

 


텃밭 옆의 삼막 천에 자연석을 누이고 또는 세워 아름답게 단장하고 있습니다

봄의 여행이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