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옥자 선생님
시 창작반 문우님 께 드리는 글
장기결석 사유서
2013.11.28. 안 용 태
지난 시월에 사랑하는 나의 형님 2주기를 지났습니다
형님 살아 계실 때 부모님 한때 사셨다던
사연 많은 곳 찾아 보리라 생각만 하고 살다가
형님 떠나시니 소중한 안내 받을 길이 사라 졌습니다
다가오는 동짓달 한 분 누님 팔순 때 다니지 못한
온천 여행도 하고 싶고 영화관에도 가고 싶습니다
많은 시간 예기 듣고 싶어서 한동안 남매 함게 冬 安居 하려 합니다
더 미룰 수 가 없습니다, 무릎도 아프시고 허리도 아프시고
이러다 놓치고 말 것같은 두려움이 있습니다
한달 한달 건강이 주저앉습니다
나의 소망을 이루려 12월 1일 예배 후 충주호로 내려갑니다
덧 다는말,
년 말. 년 시. 잘 보내세요 언제라도 전화는 켜저 있습니다
손옥자 시밭 가꾸기 에서 즐거운 얘기 즐거운 사진 가득 하길 바랍니다
지난 오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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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손옥자 시밭 가꾸기
글쓴이 : 지구가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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