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이 냇가에 가득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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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눈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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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찔레꽃 빠알간 씨가 마지막 봄눈 오면 떨어저요
다음 나의 계절 눈 오기전 나를 기다려 주세요
그리워 해주세요
겨울눈 도 아니고 봄비와 손잡고 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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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로 내려 가는길 올라 오는길
자그마 한 개울 의 정겨운 징금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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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예기 들 개울에서 시작 되어요. 조잘 조잘
오늘 은 눈 절반 비절반 인데요
아무 힘 없는 물방울이 모이면 무섭게 변해요
새벽에 일어난 일
출처 : 손옥자 시밭 가꾸기
글쓴이 : 지구가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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