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비 비 그리고 비

지구가꿈 2021. 5. 16. 20:12

아 휴 ~모란이 질 때 가슴 앓이를 했는데


가슴이 뻥 뚫리는 사건이다 작약이 이토록 아름답다 늙은 할배가 사 오 월 피어나는 모란과 작약을 기다리며 한 해를 기다려 내는지도 모른다 더욱이 이 비 맞은 아름다움을 탐하며

이 아름다움을 무엇으로 칭찬할 수 있을까?

없다!

그냥~

ㅎ~ㅑ하며 즐기며 만족해 하는 수밖에......

 

 

햐 ~ ~

보기 드문 찔래꽃

집 옆 삼막천 둑에 피아있는 꽃

 

 

 

 

심은지 새 해  째

아마릴리스 지난해에는 쌍 나팔 불드니

올해에는 네 나팔 준비하고 있네요

 

 

여름으로 들어선 계절은 연일 비 오늘도 종일토록 비가 내린다 내일도 내린다는 비
워낙 비를 좋아하는 나는 창 밖 꽃밭을 내려다본다 작약꽃이 빗물을 견디지몾해 얼굴을 땅에 얹고 조요히 비를 맞는다
지주목과 노끈을 들고 나가서 지주목을 세우고 일으켜 세우고 나니 나 역시 비 홈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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