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꽃 이
앵두나무 꽃 이
내일이면 벛꽃 터질거 예요
동백을 보세요
꼭꼭 여민 꽃 보따리 풀어 놓을날
야무진 망울
ㅇ
저는 몇년 전에 이 연녹의 늘어진 가지가 너무 좋아서 꽃이라 불렀습니다
옆에 선 가족도 이의를 달지 않더군요
아주 편안하게 풀어 놓은 여유
ㅇ
밖았 출입 금지시킨 예쁜 따님을 까치 발하고 훔처 보았습니다
훨신더 예뻐 보여요
곱다 정말로 곱다.
담장안
참 꽃송이
화사하네요
출처 : 손옥자 시밭 가꾸기
글쓴이 : 지구가꿈 원글보기
메모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삼막사 개울 따라 내려가면 안양천 벚 꽃 만발 하였습니다 (0) | 2014.04.02 |
---|---|
[스크랩] 사월 첯날아침 (0) | 2014.04.01 |
[스크랩] 이토록 봄을 기다리지만 봄은 이미 우리곁에 와 있어요 (0) | 2014.03.20 |
[스크랩] 온천 (0) | 2014.03.20 |
[스크랩] 새벽에 봄 시셈 눈이 살며시 내렸어요 (0) | 2014.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