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보다는 온화하며
미세 먼지를 동반한
푸른 하늘 돋보인다
아직은 척박한 겨울이 다 지난 건 아니고 막바지 능선을 오르는 중이지만
힘 겨운 중에서도
저곳에 는
희망을 가지고 비상의 날갯짓이지 않는가
이게 무선 그림인고?
본넷 위에 쓸어져 누운 아파트 그림이다
오늘은 온화한 날
얼었던 개울물이 일부는 풀렸다
날씨가 풀리고 미세 먼지가 줄어드니
걷자. 나가자!..
희망이 가득 찬
사람들이 삼막 천 둑길을 행진한다
하얀 눈 덮인 텃밭이 보이지~
봄이 아직은 멀리 있는 것 갔지?
아니라네...
우린 밤낮으로 일 했어
이제 9부 능선을 넘었다니까
조오 기가 정 점 곧 봄이 시작되니.
쪼끔만 있으면....
햇살도 쬐고
무엇인가를 노리고 있어
쬐끔만 더 기다려...
펼쳐지기 시작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