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2월 4일이고
5일이 정월대 보름이다
그리고 지금 조 오기쯤 봄이다가 오고 있다
아직은 새들은 굶주리고 그래도
먹을 수 있는 곳이 삼성산 밑 관악산 현대홈타운의 텃밭이다
하늘은 맑고 공기는 쌩~
이제 정월 대보름이 지나면 큰 추위는 떠나겠지
개울을 덮고있는 얼음도 스르륵 풀려 내리겠지
기다려진다 봄
기다려지는 봄
겨울나기에 많이 굶주린 새들이 보릿고개를 벗어나겠다
고생했어 앞 창밖에 사과 껍질 귤껍질 잘게 썰어
진설해 놓았으니 그것이라도 배를 채우도록 해~
우리 좀 더 가까워 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