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흉내 내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힘 겨워~
시흥 유통상가 (시흥공구 상가)
에서 강남 케스트넷 이란 이름으로
사업을 하다가 아들에게 넘겨준 지 10년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다
오~ 어인일? 하니까
아버지 이름으로 사업하며 통장 게설 한 계좌로
입금이 되었는데 아버지께서 오셔서 돈을 찾고 헤지를 해제하고 싶습니다~
하여서 함께 조흥은행 시흥공구상가 지점을 갔다
그런데 40여 명이 근무하던 지점 사무실에
달랑 아가씨 2명이 안내를 맡고 있다.
그저께 사진은 나
나는 놀래버렸다
기계 앞에 앉아서 시키는 데로 주민증을 꼽으니
확인을 하였습니다
용건이 무엇입니까?
아들이 답변을 하고 이리저리 일 처리를 마쳤다.
만화 속에서 있던 이야기가 나의 현실 앞에 나타났다
로봇 시대가 코앞에서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지금
구 세대는 초등학생을 불러세우고 휴대폰이 말이야
이렇게 말을 듣지않아~ 좀 고쳐줄레?
하면 금방 고처 준다니깐~
꽃은 예처럼 어김이
없이 피는데 그처럼
지고 있는데....
세월은 시간시간 변해가고 있으니
흉내를 내기가 매일 힘들어...
노인은....
많이 벅차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