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초교 후문에서 삼막천을 거슬러
경인교대 방향으로 가다가 정심여고
앞 명태어장에서 매식을 하고
내려오는 중 커피전문점 뒤 주차장에
붉은 열매가 주렁주렁 아름답네
오늘은 눈길이 하늘로 가지 않고
아래의 아름다움만 보려 했어요
이유는 구름 커튼이 처져 있어서.
이 아름다운 열매의 일름을 나는 몰라요
그냥 지금 넌 아름답고
풍성해 하며 칭찬을 해 줄 뿐
개울에 억세와
가을꽃
들국화가 노래를 하고있어 ~ ~
동백이 야무지게
꽃을 잉태한 모습이 보이고
산 아랫마을
관악산현대홈타운 의
마지막단풍이 남쪽산을
넘을 각오를 하고있을꺼얘요
단풍은 서릿발 찬바람의
성화를 견디지 몾하고
높이날아 산넘어 갈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