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토요일
10시에 삼막천 에 나가서 주변의 겨울을 사진에 담았다.
아이 추워라~
백로는 날씨가 쾌청한날
음식점 흥부가 지붕 위에서 일광욕을 즐기며
김포공항으로 내리는
항공기 숫자를 확인하는 듯이 바라보고 서 있다
오백 년을 살아온
석수1동의
동 수호 서낭 할아버지
모처럼 파아란 하늘이 돋보이는 날
미지의 세계로
걷고 있는 우리네
목련 잎 모습이
힘내! 꽃 피울 봄이 다가오고 있어 하는 듯
하트 잎
단풍잎 일생이 툭 떨어지기 서러워
꼭 잡고 버티는 잎 들
아침 영하 3도로 출발하였는데
체감 온도는?
늙은이가 되니
"추위에 매우 약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