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모란 옆에서 위로하려는 듯 작약이 입술 내어 밀며 가는 님 잡지 마세요 또 이렇게
제가 서 있잖아요

작약이
가는 모란 바로 앞에서 입술을 내어 밀고 몸집을 키우며
저도 한 미모 갖춘꽃입니다
며 자기 소게를 합니다


왕벚 꽃잎이 쏟아지는
4월 26일의 앞 뜰







이팝나무 꽃이
흡사 하얀 쌀밥이 쌓여있는 듯 보여 저 이밥 동네사람들 며칠을 먹어도 남겠다 는 부러움의 이름
떠난 모란 옆에서 위로하려는 듯 작약이 입술 내어 밀며 가는 님 잡지 마세요 또 이렇게
제가 서 있잖아요
작약이
가는 모란 바로 앞에서 입술을 내어 밀고 몸집을 키우며
저도 한 미모 갖춘꽃입니다
며 자기 소게를 합니다
왕벚 꽃잎이 쏟아지는
4월 26일의 앞 뜰
이팝나무 꽃이
흡사 하얀 쌀밥이 쌓여있는 듯 보여 저 이밥 동네사람들 며칠을 먹어도 남겠다 는 부러움의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