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도 중순이 지나는 때
아름다움을 탐하는 노인
누구나 아름다움을 좋아하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삼막천 가으로 예쁜 꽃이
물에서 더 아름답게 비친다
아름다운 삼막천
어디서나 보이는 십자가 저
표식을 따라 부르시는 그 순간 두둥실 ~
이 세상 아름다움을 뒤로할 때 그
아름다움이 말목을 잡지 않을까?
"거역할자 누구?"
만안교가 중요한 역사를 겪은 후 지금은 그 역사를 간직한 체 조용히 쉬고 있다
삼막천 중가지점 붓꽃인가? 심고
그 곁에 모심기를 해 놓았다.
주변을 아름답게 가꾸시는 고마운 할아버지...............
지붕을 지나는 낮 달을 찍고
줄 장미도 찍고
할아버지가 중풍으로 다리도 온전치 않으면서 아름다움을 찾아 뚜~꺽 걷고 있다.
아~아름다운 오~월이
흐린 눈을 스치며 흐르고 있네.
저 멀리 빨간 지붕 위 십자가 그곳을 소망하며 하루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