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이 여기저기 보여요~
텃밭 위로 잠자리 군무가 시작되었어요
2024년 7월 26일 금요일
6시 재활용품 처리하는 날
처리 후 장맛비로 오랜만에 텃밭에 나가니 상추는 녹아서 드러눕고
고추는 빨갛게 익어들 가고 있네....
맛있는 봄상추 봄 오이
이제는 끝났네 파장 일새....
지금부터가 늦여름노염이 많이 힘들게 하겠지만
살아본 경험에 의하면 그 도 어쩔 수 없이 꽁무니 빼더군.
한 여름에 가을의 모습이 보이다니요~.....
혹여나 폭염이 무섭고 떨려서 큰소리 부터치는 지도?............
더울 만큼 더워야 하는 것 열매가 야무지게 익는다네............
장마 중에도 익을 것은 익고
잡초는 기고만장하고
깻잎과 고춧대 우거 질대로 우거져 있어......
고추농사 잘 짓는 이웃
가까운 동무들과
장맛비에 산과 들 그리고 개울을 헹구어낸 맑은 계곡에
발 잠그고 재잘거리리다 까르르 웃고 이토록 좋을 수가~~~~~~~~~
정신없이 시간은 가네 흘러가네~
어느새 가을을 나도 엿보다니.............
친구가 사는 이안 아파트
텃밭에서 바라보면
더욱이나 아름답고.
텃밭에 장미만 심은 댁
장미도
젊음은 지나가고 나처럼 되었네
가내~
모두 가네.... 쉬지 않고 초침은 가네.............
세월이 한참 지난 후
되돌아 생각 키면
"꿈같은 ~ 시 절 ~ "
아~ 아름다운 모습.
꽁지는 균형을 잡는데
많이 사용될 터인데 바람이 많이 부는가?
꽁지 각도가~..
돌 징금 다리가 개울물에 살짝 잠기고..........
조용히 흘러가는 물길에서도
가을색을 엿볼 수 있어
이미 가을이 삼막천 골짜기를 사전 답사.
둘러보고 갔네요.....
가을을 생각하면 한결 견딜만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