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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란 하늘을 주셔서

지구가꿈 2025. 1. 4. 14:02

편안하게 숨이나마 쉽니다

눈 오실 라나 하며 하늘마저 답답하면 

우울증에 이나라 국민된 한 사람으로서

몹시도 참담하고 미움. 증오. 슬픔.으로 견뎌내기 어려울 터인데..

하늘의

깨끗함이 들끓는

마음을 위로해 주시네요.. 

마음을 다잡고 인내하며

정리할

때...........

동백은 어김없이 몽우리 부풀리고

 

개울의  새들도 멍하니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엉커리진 사태

바로잡으려면 힘든 정리기간이 필요한 것

인고의 시간이 지나고

이 나라는 다시 비상하리라........... 

 

고뇌의 시간이 지나고 새롭게 날아오르리라

그 모두가 지나갈 것이니

다시 일어섭시다.

반드시 봄 옵니다

이렇게 숨을 쉽니다.
절망이 덮지고 비탄의 안개가
펼쳐지는 때
저 높이 파아란 하늘마저 흐렸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