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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대 저류지를 돌고

지구가꿈 2025. 5. 28. 19:28

삼막천 따라 아름다운
오월의 변화를 눈에 담았다

저류지 둘레길 큰 나무에 아름다운 꽃이 피고 지고 오월 이십팔 일을 보내고 있네~~~

둘레길에 아름다운 삼색버들

분홍 토끼풀

나이가 많이 드신 한 분.

젊은 분 한분이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네

희한한 일도 있네

삼막천에서 낚시하는 상상도 못 할 일인데
나는 보았네~ 낚시하는 모습

낚시하시는 그분들 뿐 아니었어 조금 더 내려오니 하얀 백로? 도

물고기를 꿀꺽 목으로 삼키는 모습을 확인했지

아름다운 오월이 구부 능선을 올랐어 산 정상을 밟고 산을 넘어 내려갈 테지..............

오월의 끝자락 감꽃이 피기 시작했고~

하얀 찔레꽃 만발이야

찔레꽃이 장미와 동행하고 초롱꽃이 예쁘게 피인 날

모과 열매도 열려 자라고 있네

생각이 난다
"윤슬"

아름다운 순 우리말 단어

고향 햇빛 또는 달빛이 비칠 때
반짝이는 은물결을
이루는 모습을 윤슬이라 한다.
손옥자 시인이
강의시간에 가르쳐 주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