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막천 따라 아름다운
오월의 변화를 눈에 담았다
저류지 둘레길 큰 나무에 아름다운 꽃이 피고 지고 오월 이십팔 일을 보내고 있네~~~
분홍 토끼풀
나이가 많이 드신 한 분.
젊은 분 한분이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네
희한한 일도 있네
삼막천에서 낚시하는 상상도 못 할 일인데
나는 보았네~ 낚시하는 모습
낚시하시는 그분들 뿐 아니었어 조금 더 내려오니 하얀 백로? 도
물고기를 꿀꺽 목으로 삼키는 모습을 확인했지
아름다운 오월이 구부 능선을 올랐어 산 정상을 밟고 산을 넘어 내려갈 테지..............
오월의 끝자락 감꽃이 피기 시작했고~
하얀 찔레꽃 만발이야
찔레꽃이 장미와 동행하고 초롱꽃이 예쁘게 피인 날
모과 열매도 열려 자라고 있네
생각이 난다
"윤슬"
아름다운 순 우리말 단어
고향 햇빛 또는 달빛이 비칠 때
반짝이는 은물결을
이루는 모습을 윤슬이라 한다.
손옥자 시인이
강의시간에 가르쳐 주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