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 탑의 가을은
핏빛이었다
계단을 숨차게 올라가서
숭고한 우리님을 기리는 현충탑
경건한
마음으로 그분들 앞에서서
아 ~ 님들이여 편히 쉬소서
묵념올리고
동판에 새겨진 올려드리는 獻 시 를읽는다
생명보다 소중한 나라를 위해
산화한 젊은 영웅
그들이 잠든
충혼탑
단풍이 핏빛으로 물 들었다
님들이여 편히 쉬소서
76년 현충일 날 이곳 현충탑에 올라 님들의 뜻을
또다시 기렸으면
그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현충 탑의 가을은
핏빛이었다
계단을 숨차게 올라가서
숭고한 우리님을 기리는 현충탑
경건한
마음으로 그분들 앞에서서
아 ~ 님들이여 편히 쉬소서
묵념올리고
동판에 새겨진 올려드리는 獻 시 를읽는다
생명보다 소중한 나라를 위해
산화한 젊은 영웅
그들이 잠든
충혼탑
단풍이 핏빛으로 물 들었다
님들이여 편히 쉬소서
76년 현충일 날 이곳 현충탑에 올라 님들의 뜻을
또다시 기렸으면
그것이 저의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