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2일 수업후 구로구청
사거리 고기집 에서 송년회 로 한해를 마감했다
이동녕 시인
그리고 정솔 시인 소주잔에 물을 담고 끝까지 건배를 한다
청솔 시인께서는 복분자 한잔하시네요
민병완 시인 김포에서
오늘 수업과 회식에서 함께자리해 주셨다
손옥자 선생님
여자들만 편갈라 앉은 자리가 영 불만이시다
나 ~
따듯한 남편으로 갈레
나는 남자를 좋아해~하시며 술을 돌리시며
냉냉한 분위기에 불을 지피신다
드디어 술이돌기 시작한다
숨통이 터인다~ㅎ ㅠ
김범수 회장님 술은 입에도 대지도 않으시고
술 많이 취한 어눌한 말씨로 좌중을 흔들었다
곁에 모자 쓰신분
김동섭 선생님 께선 사진작가 이시다
손옥자 시인 께서는 담시우 님과 정담이 끝 없다
남자들과 의 동석을 강력히 거부한 벌로
女 편 곁에 계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손 옥자 시인을. 男 쪽 편에 빼앗기고 말았다
낙동강 오리알 이 무었이더라
반면 손옥자 시인이 계신자리에는
화기 롭다
우리 손옥자 시인이 끝날때까징 저럴줄 몰랐어
우리 그냥 웃자 웃어~
곁에 계시기만 해도 화기가 도는 이유가
어디 있는가 ?
아 ~
이렇게 아름다운 미인들을 외롭게 만들다니
주변을 압도하신다
아 ~
속타 물이나 마셔버리자
그만하면 됏지요~
이제 돌아오시지요 손 시인님
권지영 님 곁은 빈자리
오늘은 3 차까지 갈꼬얌
선생님 께선 작정을 하셨다
2차 노래방
분위기 자세히
보아주세요
한곡 끝내고 점수를 기다립니다
표정 당당하십니다
안영환 님의
절창 입니다
김동섭 님의
애절함
분위기 맨
상쾌 명쾌
2015년의 밤은 깊어가고
노래방을 지나고 3차는 내가쏜다 하시며 생맥집으로
손옥자 시 창작반 여러분
행복한 송년회 였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 건강하시고
문운이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2016년 손옥자 시 창작 교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