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5시 덥기전 밭에선 가꾸기가 한창입니다
풀도 뽑고 뻗어나가는 호박순 길도 잡아줍니다
한 여름의 새벽은 안개로 시작됩니다
그런데요 봉선화가 끝물입니다
가을이 가까이 와 있습니다
부추꽃 입니다
여기도 부추꽃
보세요
옥수수 익는시절은 지났습니다
가을을 불러 들입니다
채소밭
갈아 엎었습니다 김장 꺼리 심을겁니다
날씨가 더우니 오이 태어나는 것마다 제대로 자라지 못합니다
기형 스럽습니다
목화 두그루 변하는 모습입니다
어제 구로 문화원 가는길
아름다운 하늘을 보았어요 가을을 보았어요
오동잎 바람에 날리는 모습은
여름을 후~ 불어 보내는 것 같아요
여름의 꽃
가을로 가을을 맞고 있어요
울 에 피어나는 백옥잠 꽃
이 꽃이름은 알아요
맥문동, 한약재 입니다
강아지 풀 아닙니다
열배나 크지요
어머니 양수에서 자라다 태어나와
우리는 항상 물을 즐겨해요
손 그리고 튀는 물 피하려는 여자 청년
남자의 손. 조심스러운 예. 가보이고 피하는 여자청년 몸짓이 예술입니다
안양 예술공원입니다
물병들고 개울 물 찾아 보무도 당당히 돌다리 건너옵니다
교각, 다리밑엔 명당자리입니다 특별이 시원하니까요
어린이 아버지 어머니 모두 시원하고 즐겁습니다
할아버지.아들.손자. 3대가 출동했습니다
이 감당하기 정말힘든 여름도 떠나갈 준비하고 있어요
하늘에 구름을 봐도 파란색 하늘을 보아도
포도 잎이 말라가는 모습 에서
파란 포도가 색이 변해가는 모습에도 여름은 떠나고 있어요
더위
이글거리는 햇볕이 포도를 익혀가고있어요
포도 익어가는 계절
오동잎이 부채질하며 여름을 보내고 있어요
여름은 떠나고 있어요.더위에서 해방 되면
내일은 일본 압제 에서 해방된날 입니다 우리모두 국기를 달고 경축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