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무 그리고 배추들의 전성기
많이 열리는 가지 다 먹을수가 없어요
말려서 적당한떼 맛있는 가지반찬
정말 많이열려요
이렇게 이틀만 말리면 좋은 반찬용
주변을 애워싸고 있어요
가을의 수채화가...
어느 날 갑자기 싸늘한 바람 불어오면 그날로
우 수 수 팔 활이 떨어져 날립니다
하루가 다르게 그 색갈이 변해갑니다
잎 모두가 떨어지고 눈 덮인 차가운 날들을 지나야
반짝이는 빛나는 연초록 잎을 볼 수 있습니다
이별이 즐거울 리 없지만
이별이 없이 만남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별이 필요한 거군요..
이시간 이후 가을을 즐기자 ..
파란 하늘 높이 달린 홍시를 따먹자. -그래야 내년 봄 좋은 계절에 감 꽃 따서 순이 목걸이 걸어주지-
그리고 잘 익은 빨간 능금 도 따먹자. -그래야 내년 봄 들녘에 하얀 능금 꽃 만발할 때 함께 걸을 순이-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