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이정희 님 등단 하신후 문우님 들과

지구가꿈 2016. 10. 31. 19:59


선생님 모시고

식사 대접해 드리고 싶다고 마음을 밝히셨습니다

 휜 구름이 파란 하늘이 더 높이 아름다울 때와

나팔꽃이 가장 아름다울 때  

그때가 햇볕 매우 뜨겁지요. 왜 그런가 하면요

나팔꽃도 높은 열 쏘아 내기에 그렇답니다.

새벽에 피워낸 아름다운 나팔꽃은

아름다운 어린 소녀 볼에 흘러내리는 빗 방울처럼

더할 수 없이 아름다운데

정오가 되기 전에 이미 소임을 잘  마치고 꽃잎을 접습니다

예쁘게 꼬며 틀어올린 꽃잎은 내일을 준비합니다

가는 세대는

성공 적으로 일생을 살아 내었고 

오는 세대 는

내일 활짝펼칠 희망과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어느새 가을의 중심에 우리는 와 있습니다

말이 살찐다는 좋은 계절에

이정희 님 의 초청으로

식당 소천지 입장합니다

햇빛 쏟아지는 창가에

자상하신 선생님 고운 마음으로 이정희 님께

뜨거운 축하 수 아낌없이 주십니다.

어떤 물일까요?

등단을 축하하는 마음. 문운이 꽃피우듯

아름답게 피어나기를.

제자에게 진심을 가득 담아 쏟아 주시는 사랑이지요.~ 

학생 모두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신수옥 샘께선 도시형 임이 분명한데요.

옛 토담이 있는 향촌을 아~득히 그리워 하시며

그리고 자연을 많이 동경하고 사랑 하신답니다

  

그런데요

지난번 교실에서 증명사진 찍어 드린것 두고 내가 마음에 들지않아

얼짱 각도로 찍어 드리려 했는데

이번에는 빛 노출이 심하고 음식점 모델같 이 되셨습니다. 어찌하면 좋습니까?

문우 님들께 물어보세요

확실히 모델 되셨습니다. 海月


베풀어 나누어 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등단하신 이정희 님.

그리고 오늘 수업에 많이 결석하신 문우님 들 다음 주 목요일 뵙도록 해 주십시오.~

또 김해월 님 소천지에 모델료 청구해 볼까요.ㅎㅎㅎ

이정희 님 거듭 등단 축하드리고요 오늘 베푸신 후한 대접 감사합니다




출처 : 솔샘문학회
글쓴이 : 안용태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