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모시고
식사 대접해 드리고 싶다고 마음을 밝히셨습니다
휜 구름이 파란 하늘이 더 높이 아름다울 때와
나팔꽃이 가장 아름다울 때
그때가 햇볕 매우 뜨겁지요. 왜 그런가 하면요
나팔꽃도 높은 열 쏘아 내기에 그렇답니다.
새벽에 피워낸 아름다운 나팔꽃은
아름다운 어린 소녀 볼에 흘러내리는 빗 방울처럼
더할 수 없이 아름다운데
정오가 되기 전에 이미 소임을 잘 마치고 꽃잎을 접습니다
예쁘게 꼬며 틀어올린 꽃잎은 내일을 준비합니다
가는 세대는
성공 적으로 일생을 살아 내었고
오는 세대 는
내일 활짝펼칠 희망과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어느새 가을의 중심에 우리는 와 있습니다
말이 살찐다는 좋은 계절에
이정희 님 의 초청으로
식당 소천지 입장합니다
햇빛 쏟아지는 창가에
자상하신 선생님 고운 마음으로 이정희 님께
뜨거운 축하 수 아낌없이 주십니다.
어떤 물일까요?
등단을 축하하는 마음. 문운이 꽃피우듯
아름답게 피어나기를.
제자에게 진심을 가득 담아 쏟아 주시는 사랑이지요.~
학생 모두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신수옥 샘께선 도시형 임이 분명한데요.
옛 토담이 있는 향촌을 아~득히 그리워 하시며
그리고 자연을 많이 동경하고 사랑 하신답니다
그런데요
지난번 교실에서 증명사진 찍어 드린것 두고 내가 마음에 들지않아
얼짱 각도로 찍어 드리려 했는데
이번에는 빛 노출이 심하고 음식점 모델같 이 되셨습니다. 어찌하면 좋습니까?
문우 님들께 물어보세요
확실히 모델 되셨습니다. 海月 샘
베풀어 나누어 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등단하신 이정희 님.
그리고 오늘 수업에 많이 결석하신 문우님 들 다음 주 목요일 뵙도록 해 주십시오.~
또 김해월 님 소천지에 모델료 청구해 볼까요.ㅎㅎㅎ
이정희 님 거듭 등단 축하드리고요 오늘 베푸신 후한 대접 감사합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지구가꿈, 허수아비, 솔공주의 데이트 (0) | 2017.08.01 |
---|---|
가는 겨울은 억울해도 봄은 와야 하니 (0) | 2017.03.11 |
[스크랩] ■ 2012년 상반기 화제가 된 사진들 (0) | 2016.10.04 |
눈에 보이는 삶은 마감했습니다 (0) | 2016.10.04 |
[스크랩] 가을이 텃밭을 기웃 그리다 (0) | 2016.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