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는 겨울은 억울해도 봄은 와야 하니

지구가꿈 2017. 3. 11. 12:55


온화한 날씨 가

집에서 나오세요 불러 내고 있다

 

갯 버들

버들 종류는 제일 부지런하고

가장 늦은 때까지 푸러 름을 보여준다

 

 

내일이면 잎이 뾰족이 밀고 세상 밖으로 나오겠다

 


버들강아지 꽃 도 내일이면 피어 나오고.

 

집을 뛰쳐나온 아이들 호들기 불어 제키겠다


갯 버들 잎

버들강아지 꽃

이 세상 함께하려 밖 앗 세상 맞겠다

 

 

묵은 표피

걷우어 내고  새로운 한해 시작한다

 


입고 나간 겨울옷이 천근이다 무겁다 등에는 땀이 밴다

봄.

봄이로구나

성장하려면 낡은 표피 걷우어 내야하고
새 잎 밀고 나와야 하고
버들 꽃 피어야 하니 어쩌랴 . . .

성장통.~~ 

아파야 클수있다. 

그것이 순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