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한 날씨 가
집에서 나오세요 불러 내고 있다
갯 버들
버들 종류는 제일 부지런하고
가장 늦은 때까지 푸러 름을 보여준다
내일이면 잎이 뾰족이 밀고 세상 밖으로 나오겠다
버들강아지 꽃 도 내일이면 피어 나오고.
집을 뛰쳐나온 아이들 호들기 불어 제키겠다
갯 버들 잎
버들강아지 꽃
이 세상 함께하려 밖 앗 세상 맞겠다
묵은 표피
걷우어 내고 새로운 한해 시작한다
입고 나간 겨울옷이 천근이다 무겁다 등에는 땀이 밴다
봄.
봄이로구나
성장하려면 낡은 표피 걷우어 내야하고
새 잎 밀고 나와야 하고
버들 꽃 피어야 하니 어쩌랴 . . .
성장통.~~
아파야 클수있다.
그것이 순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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