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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동안 열심히 집 다 지은날

지구가꿈 2017. 2. 22. 12:07

예쁜 꽃 망울 올라오는 계절에

눈과 비가 사이좋게 조곤조곤 내리고 있습니다

보름이 넘게 부부간에 열심히 집짖기 를 마무리한 다음날

눈비가 내립니다

잘 되었지요~

공치는 날

곤히 쉬는 모양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까치집 짓는 모습을 틈틈이 창밖으로 보았습니다
건축자재가 저렇게 많이 사용될 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엄청 많은 양의 나뭇가지 엄청 많은 노력 엄청 오랜 시간.
연후 높은 곳에 큼직한 단독주택이
완공되었습니다.

공사가 마무리된 것을 알 수 있는 것이 어제 오후엔 나뭇가지 물고 오지 않고 다듬고 있더군요

까치들은 건축학과 출신들입니다.

숙달된 조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