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레 동그란 돌담장 보이시지요?
내가 담장 두러고 무엇을 가꾸는 곳입니다
이름하여 지구가 꿈의 혹성 721........
그기에는 다섯 종류 아홉 거루 꽃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그중에 서예가 김영남 선생님께서 집에서 기른 체리나무 묘목 두 거루도 있습니다
목말라 죽어가던 화분을 주워와 화분을 큰 것으로
분갈이해주고 돌보고 있습니다
시들어 죽었을 나무
이른 봄 지금 살아서 생명을 구가하고
연두 새잎 도 빠알간 꽃잎도 솟습니다.
아 ~ 생명의 아름다움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