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아이들은 예쁜 앵두에 관심이 없다
따먹지 않으니 붉은 앵두 열흘이 넘도록 추억을 부른다
해가 갈수록 숲은 우거져
매년 백합의 키가 높이 자라고 있다
햇빛 쟁탈전이 치열하다
나의 앞뜰에 내가 정성 들여 가꾸는
혹성 612번이 있다
그곳에 키다리 백합이 피어있다
도시 아이들은 예쁜 앵두에 관심이 없다
따먹지 않으니 붉은 앵두 열흘이 넘도록 추억을 부른다
해가 갈수록 숲은 우거져
매년 백합의 키가 높이 자라고 있다
햇빛 쟁탈전이 치열하다
나의 앞뜰에 내가 정성 들여 가꾸는
혹성 612번이 있다
그곳에 키다리 백합이 피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