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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그 가운데

지구가꿈 2017. 7. 16. 10:06

 

 

 

 

 

 

삼막 천 옆으로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이란 주목

그는 사후세계를 살아내고 있다

 

 

 

 

그도 장마속에서도 잘 자라고 있다


또 밤송이도 

 

 

사과 너도 가을을 준비하는구나..

 

 

밤 지나고 나니

여주가 황금 색으로 변하고 있다

그도


-그때- . . .


얼굴을 불혀야 할 그때 인가?


 


지난밤에도


우리가 그토록 갈망하던  비

흠씬 내렸다

-그때!-
그 시기 가 되면 다 오더라 조금 늦고 조금 일찍일 뿐이지..

"그걸 누가 모른다더냐? 조금 늦고, 그것이 문제야! 이미 꼴깍 숨넘어 갔으니 답답한 노릇이지.. "

논에 벼가..

밭에

김장 배추가.. 말라 타 죽었으니 

우짜만 좋노.~~~~


"그럼 비 온 거 이거 취소할까?"

- 아이고 아닙니다. 지금 이 시간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