歡 喜 (환희) 활짝 피어나 웃듯이... 솟아오르는 태양과 함께 밝은 빛 쏟아냅니다 간밤에 비가 내려 하천에 물이 많이 불었습니다 삼막천 과 삼성천 이 합해지는 곳입니다 끝부분에 만안교 가보입니다 기다리던 비가 흡족히 내려 주었습니다 4년 만에 온 비를 많이 반겨주고 싶어서 안양천을 찍고 돌아.. 카테고리 없음 2016.07.02
서쪽 산으로 기우는 보름달 음력 이월 보름 달이 서산 위에서 조용히 기울고 있다 소령 계급장 달고 나타난 그 때 민들레 삼막천 차갑게 흐르는 물 아랑곶 하지않고 솟는 갯버들 너희 모두 한달뒤 돌아올 옛 그날 내 슳픈 이별을 알고 있었구나 암울한 삼월 보름 달 아레 아무 말없이 걷든 사연을 ........ 카테고리 없음 2016.03.24
목련나무 위에서 꽃 피우기 전 두손 곱게 모으고 하늘향해 감사드릴 목련화 그리워 오실 때가 되었는데.. 산 비둘기가 한사코 기다립니다 꽁지 아레로 내린것은 장기전 을 뜻 합니다 참새 친구도 기다립니다 버들개지 부풀어 꽃 터트리는데 아직도 봄아가씨 멀리 있다 겨울바람 불라 하십니까? 몆학년.. 카테고리 없음 2015.03.18
봄바람을 맞다 눈 내리는 날의 삼막천 녹아 흐르는 삼막천 땅은 아직 삽자루를 밭아주질 않지만 얼어 있는 땅도 봄을 맞으려는 뿌리의 힘은 막을수 없습니다 이렇게 춥고 바람 심히부는날 양지 바른곳 엔 어김없이 봄오는 소리 개울가 갯 버들 망울 터터 리 려고 봄바람에 기대어 한껏 개울을 휘젓습니.. 카테고리 없음 201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