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夏至 라 아랫녘 에서부터 장마가 올라오고 있단다 6 월 21일 긴 밤 병상 창문을 지나는 (음 5월 17일) 새벽 2시의 달이다 날이 밝아지면 산 위를 향하여 걷는 날 힘든 한걸음 또 한걸음 끝없는 듯 옮겨야 하는 날이다 어제는 안양 중화 한방병원에서 침 맞고 물리치료 후 힘들어서 가벼운 산책후 낮 .. 카테고리 없음 2016.06.21
물 긷는 소리 3월 23일 ( 음력 이월 열엿새 새벽 4시 30분 창문에 비추인 달 ) 이틀 지난 (음) 이월 열 여드레 새벽 5시30분 창문 그자리에 기대인 달 이틀을 지나며 달의 모습이 만월이 계란을 닮아 타원이 되어 있습니다 창문 그 자리에 도착한 시간이 1시간 정도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어제와 같은 오늘은 .. 카테고리 없음 2016.03.26
정년 퇴직 정년퇴직 2010 11 08 안용태 - 원본 - 나의 나무를 이 땅에 굳건히 세우는 것이 바램이어서차디찬 눈, 비 맞으며눈망울 터뜨리고 잎으로 자라 5월의 기름진 잎은 차라리 녹색 꽃이었어라8월의 풍성한 녹음은 생명의 합창 땅속 여섯해, 날아온 매미뜻맞아 세상을 목청 높여 노래했네밤낮없이 얘기했네 땅속 여섯해 세상 보름이살아 볼만한 세상이라고그리고 매미는 흙으로 돌아갔네 외로운 달밤, 풀벌레가 풍성한 가을을 점령하고 목청 높일때나는 같이 노래할수가 없었어 저 소리는 추억을 불러와작열하는 태양아래맹렬히 살아온 그 때가 맴돌아 아름다운 오색 단풍 그 날이 왔어드디어 그 .. 카테고리 없음 2010.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