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들인 탑 밤 꽃이 소임을 잘 마치고 낙화되어 의자에 조용히 앉은지 3일째 가는 실바람도 견디고 편안히 쉬고 있다 그런데 어느 재인이 돌들을 불러서 얼러고 달래어 서 새 형상의 명을 부여하였는데 어떠한 사유로 그 아슬한 삶을 포기하고 그냥 하나의 돌로 돌아갔는가? 가벼운 (밤꽃)낙화는 조.. 카테고리 없음 2017.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