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잘 여물고 있다 뜨거운 태양을 즐기던 나팔꽃도 피어나는 꽃 숫자가 많이 줄고 물 그림자에 비취는 그림자에서도 짙푸른 정열의 모습은 사라 젔다. 여름 장마 때 쓸려 넘어져 일어서지 못하고 다시 새 풀이 올라와 자란 갈대가 또 한번 무성히도 자랐다 조금씩 멀어져가는 태양이 몹시 아쉬운 나팔꽃.. 카테고리 없음 2017.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