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현대홈타운 텃밭에 밭을 뒤집고 서둘러 조금 빠르게는 상추묘 심고 또 상추씨앗뿌리고 부지런히 봄 농사가 시작되었다 나도 상추씨 와 열무씨 뿌려서 망으로 덮어놓았다 0 0 목련 피고 매화 피고 오늘은 벗 꽃이 피어난다 0 위 밭에 적 상추와 열무씨 뿌리고 3일이되니 뾰죽이 얼굴 올라온다 씨 뿌린후 망을 .. 카테고리 없음 2020.03.30
춥기는 하지만 고운 하늘을 보면 위로가 되네요 도시 외곽인지라 산 자락 개울도 텃밭도 있는 곳이라 춥기는 하고 어디 가도 동토이니 하루를 살아내기가 쉽지 않다 때 까치가 날아오면 먼저 자리하고 있던 모던 새 모두 피해준다 꽤나 달려있던 감을 하루 이틀 사이 하나 사라졌다. 굶주림으로 어쩔 수 없을 때 식성에 영 맞질 않아도 .. 카테고리 없음 2018.12.30
우리 들 떡 벌어진 어깨 젊고 튼튼할 때 저따위 생각은 절대 해본 적 없지혹시나 ~ 먼 훗날 생각해 볼 ~ 겨 ... 이미 병 씨앗은 파종이 되었는데 알 턱이없다 그러나 쉼 없는 시간은 생각보다 무척이나 빨라서 저만치 앞서가는 세월 훨씬 앞서서 나를 기다려 아차 하고는 이네 고개 떨구지~ 저러리라.. 카테고리 없음 2018.12.15
창밖 앞뜰엔 두 손 활짝 펼쳐 봄을 알리고 이미 먼 길 떠나는 모습 보인다. 일 년에 한 차래 씩 가다리는 설렘 뒤 만남은 환호를 자아내고 화사했던 너 바래 인 모습으로 퇴장하는 너를 보면 우리의 모습을 보는 듯하고 나. 꽃 잎에서 인생을 읽는구나~ 카테고리 없음 2017.04.04
중풍이 덥석 안기다 중풍 1 오늘 6월 15일이 중풍 증세를 느끼고 서두런지 40일 이 되는 날이다 짚어보면 5월 5일 아침에 팔에 힘이 평소보다 많이 부족함을 느끼면서 낯 시간을 허비하고 17시 고대구로병원 응급실로 찾아가서 증세를 세세히 호소하게 되었다 뇌 신경과 의사 선생님께서 나에게 질문과 행동을 .. 카테고리 없음 2016.06.16
홍. 백. 연녹.파란 하늘. 오늘 올려다본 색깔은 내가 일 년 내내 기다리든 색깔이야 연 녹색 잎이 밀고 나오고 청단풍 연녹잎 그리고 꽃 몽오리 하 이 얀 꽃이 팝콘 처럼 터지고 기름진 연록의 감잎 그리고 홍 매화꽃 파란 하늘 에 걸린 홍매화 그리고 홍단풍 잎 청단풍 잎 파아란 하늘이 얼마나 그리웠던가 꽃사과.. 카테고리 없음 2016.04.18
자난 새벽 빗방울 조금 뿌리고 오늘 일찍이 창밖을 보니 순백의 목련 잎은 그 보슬비 무게도 견딜 수 없어 떨어져 내립니다 그런가 하면 땅을 뚫고 솟는 싹 들도 있습니다 적잖이 위안이 됩니다 ㅇ 이별이 있는가 하면 또 이렇게 싱그러운 만남도 있군요 탄생 그 얼마나 숭고한 현상입니까? 곁에 함께 더불어 살면서 따.. 카테고리 없음 2016.04.07
푸른 5월입니다 5월 1일 은 화창한 날씨 입니다 져 가는 꽃이 아쉽지만 연두에서 초록으로 잎들은 빛이 납니다 오늘도 산비둘기 내려와서 국민건강 체조 선 보입니다 "오른 팔 한껏 올리고~" "왼팔 펼치고~" "돌아서 오른 팔 접고~" "돌아서 왼 팔 펼치고~" "주먹 쥐고 깡충 뛰기 시작 " 평화로운 오월 첯.. 카테고리 없음 201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