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의 싸움 죄지어서 숨어드는 것이 아니고 절뚝이며 걸음 옮기는 내 모습이 생각조차 싫어서 인적 더 문 산길을 걷는다 앙 다물고 오른다 한걸음 또 한걸음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레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으련만 사람이 제 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드라 조선 중기의 문신 양사.. 카테고리 없음 2016.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