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꿈 블로그

아~ 모두 다 삭아 없어진 일.. 그옛 초승달 도 생각난다.........

길을 지나다가 담 안의 미인을 보고 발걸음 멈추어 두 손 높이 들고 감으로 들이대었습니다 우리 누님 께서 좋아하시는 모란이 아닌가 ? 석양 빛 받고 더불어 빚나는 꽃 오늘이 절정이리라 내일이면 못 보리... 지금의 아름다움은 아니리... 연록 잎 싱그러운 차일 ㅇ 지금 이 순간 당신의 ..

이른 봄 그토록 예쁜 벚꽃이 피었든 그 자리에 지금은 단풍이 아름다워 개울가 황량한 바람이 지나고 있어 그 바람이 주변을 휘 저어며 모든 잎새 들을 재 갈길로 재촉해 잎새 중에 가장 일찍이 연녹잎 돋아나오고 그리고 가장 늦게 떨어지는 수양 버드나무 그도 이제 물 들어가 초 겨울 ..

백주년 선교 기념관 곁에 튤립 봄 하늘에 한점 아름다운 구름이던 목련 이제 한 때가 지나니 추락하여 발에 밟히니 아름다운 청년 들이여 그 때 를 선용 하셔야 합니다............ 느티나무 가슴에 안겨있는 젊은 달 신도림 역에서 시청쪽으로 한강을 지납니다 합정역 7번출구 로 나갑니다 7..

어제 진종일 가을비 추적였다 비 는 내리고 자욱한 안개속 안개비 속에 둘레길 걸음 옴기는 여인 오늘은 쾌청한 하늘 눈 이 부십니다 노오란 단풍 그리고 억새 ㅇ ㅇ ㅇ ㅇ 가을 색 깊어져 가는 가을 어제가 입동 이 었다 하니 겨울의 초입 지나고 있네 ㅇ 먼~산 에도 단풍은 발걸음 바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