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숨찬 길

지구가꿈 2017. 12. 6. 10:13

 

 달려온 뜨거운 피 식어지니

등교할 일도.

출근도.


눈 내려 새벽바람 찬데 서둘러 출장 떠날 일 도 없고

비 좁은 골목길 바삐 빠져나와

이제는 잔잔한 호수에 이르럿다.

평온에 감사하는 마음................

출처 : 손옥자 시밭 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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