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뛰어내릴 엄두도 내지 못하고 마냥 망설이고 있는데........
이 엄중한 시간 나는 마냥 기다릴 수가 없어
계절!! 그 엄중한.
시간 엔 마냥 이라는 단어가 없고
당대를 호령하던 호걸도
미모를 자신하던 청춘도
소멸의 길은어김이 없어
아 ~흘러간 청춘이여
너와!
나!
사랑하던 벗이여!
공평하게
눈은 내리고
얼음 이불 야물게 덮이고
한때뿐인 청춘도
그 아름답던 미모도 짧기 그지없는 봄날의 꿈
원 턴
실 턴
우리는 우리는
은하철도999 를 타고 광활한 우주를 힁단하는 승객이 분명한디
아 생각난다 나타샤님
초면에 무테 포로 옆자리 밀고 앉자 나타샤님 반갑습니다
시밭 가꾸느라 힘드시지요?
하며 손꾸락 새게 만 한 미루꾸 한 갑 쓱 ~ 밀어드렸는데..
" 아이! 깜짝이야~뭐 저런 무례함이 " 하셨는지
" 이크 징글 " 하셨는지요. 흐~ 사과 드립니다. ^^
수첩공주 시인 호프 마시는 구경을 잘도 하시던 정 솔님.
국방 ㅇㅇㅇ그 직장에서 그 명성이 화려 자자하시든 허수님.
당대 유명한 시인이신 손 옥자 선생님.
글재주 비상하신 ycm 님.
대전 유명 여고 미녀 3총사 중 한 명 되신다는 1년차 시인.
또~~ 이름이 떠오르지 않아
열명 넘게 모습은 헤아려지는대
시 밭 동지들이여 앞 칸 식당으로 오세요
생맥 파티 시작합시다
까이꺼 뭐~
목청 다해 노래하며
현란한 몸짓으로 춤도 추어봅시다.
출처 : 손옥자 시밭 가꾸기
글쓴이 : 지구가꿈 원글보기
메모 : 초설 그 설래이는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