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산아래 마을에도 목련피다

지구가꿈 2021. 3. 16. 14:53

 

 

..

월동 한 시금치는 훌륭한 식재료이다

달작지근 하고 그 풍미 ....

파 역시 그맛이 뛰어나다

겨울을 건너 봄을 맞은 체소들이 있다

시금치 파 삼동추 등 그 나물을 요리해 놓으면 믿어줄란가? 그 맛은 으뜸의 맛 달다 

 

 

 

나의 텃밭에 상추 등 지난해 뿌리고 남아 냉동실에서 한해를 지난 씨를 몽땅 뿌렸다

동백도 피었다 나무중 저일높은곳의 망울을 제일 먼저 피우드니 그 다음으로 가슴 쪽에 핀 두번째 꽃이다

노오란 개나리 빨간 동백도 피었다
하얀 나비 아흔 아홉 마리가 높다란 목련나무를 감싸고 날고 있고
물오른 버들잎이 늘어트린 그네를 매며 채질을 꿈을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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