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꽃으로 꽉 채운 체 오월은 간다

지구가꿈 2021. 5. 3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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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그러지 않을라고
그 오묘한 색
꽃잎에 맺힌 이슬 또는 빗방울 입은 영롱한
꽃 잎을 탐하여 기다리며 지나온 일년 그 절정 4~5월을 보냈다

 

 

 

 

 

 

 그 오묘한 색
꽃잎에 맺힌 이슬
더욱이 모란 작약 꽃잎에 숱한 크고 작은 물방울 옷 입은 아름다움을 탐하며 4~5월을
보냈나 보다 그동안 행복을 누렸다고 생각하려한다

 

산책길 정심여자고등학교 옆

-명태 어장-

아주 각자 최고의 맛을 품은 20여 종류의 반찬은 얼마던지 가져다 먹을수 있다

(이 집 맛과 친절 가격 대 만족이다)에서 점심을 먹고

경인교대 유수지 주위를 세바퀴 돌고

집으로 내려오는 길

엄청 아름다운 꽃 길이다

집에서 이렇게 다녀오면 딱 5km 걷는다

 

 

 

 

 

 

 

모든 아름다운 꽃 대궐 속에서 오월을 지났다

특별히 4월 20일경 피워 가슴을 뛰게 했던 목단 꽃을 즐겼고

5월 15일경 피는 더 아름다운 작약

그대 이슬 먹음은 그 고운 색 사람 마음을 빼앗는 오묘한 그 피부 결

꽃잎을 보려 아침 8시 나가서 텃밭을 서성이며

아침 햇볕이 꽃잎을 어루만질 때를 포착하려 다녔고

또 비 온 후 아침이면 비옷을 입고 질척한 텃밭 사이를 서성이었다

고운 4~5월을 보냈고

각오 한마디

우리는 함께 이 숨 막히고 뜨거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견디어 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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