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파란 하늘에 하얀 솜 구름

지구가꿈 2021. 9. 3. 22:00

둘러 보아도 가을의 모습만 보인다

쓸쓸 해 지는 마음을 떨처버릴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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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우고 있는 모과도 조금지나면

노오란 옷 입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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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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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경 씨 뿌린 김장무가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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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장미꽃

오늘따라 힘 들어 보여 ~~

 

한마디로 가을을 대표하는 빨간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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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떠나고 닥아온 가을

상쾌하고 가벼운 마음만은 아니다

코로나에 혐의를 두어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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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깊어갈 가을

가을 볕이 몹시 뜨거운데
그러나 그늘에 서면 시원 하고 긴 팔 옷을
잘 입고 나왔지 하고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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