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러 보아도 가을의 모습만 보인다
쓸쓸 해 지는 마음을 떨처버릴수가 없다
살찌우고 있는 모과도 조금지나면
노오란 옷 입겠지
완두콩 꽃이다
8월 15일경 씨 뿌린 김장무가
잘 자란다
가을의 장미꽃
오늘따라 힘 들어 보여 ~~
한마디로 가을을 대표하는 빨간고추
여름은 떠나고 닥아온 가을
상쾌하고 가벼운 마음만은 아니다
코로나에 혐의를 두어도 본다
점점 깊어갈 가을
가을 볕이 몹시 뜨거운데
그러나 그늘에 서면 시원 하고 긴 팔 옷을
잘 입고 나왔지 하고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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