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목마른 여린 생명을

지구가꿈 2022. 5. 22. 22:49

지인과 식사를 하고 집에 오니 9 시 30분이 되었다
망설였지~내일 아침 일찍이 물을 주면 되겠지? 하고..


관악산 현대홈타운에는 홋 수마다 6평 8평씩 등기가 난 텃밭이 있다
아니야 밤새 우리 아이들을 목마름을 줄 수 없어..
그러고는 장화를 신고 단지 안에 있는 텃밭으로 향했다 

 

저기 파란 통 위에 김치통 
그 위에 물뿌리개 가보이지?
그곳이 나의 텃밭이야~

 

밤 9시 넘어 홈 다운 텃밭에 나가
물을 흠뻑 뿌려주고 마트에 가서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 
서울 막걸리 하나 사서 들고 들어왔어 나~ 잘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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